여행
빈 2일차 230719 - 2
여행은 운명
2023. 12. 30. 23:04
728x90
왕가 보물 박물관을 나와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Österreichische Nationalbibliothek)으로 향했습니다.
내부 곳곳에서는 갖가지 복원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도서관들에 비해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된 책들의 보관 상태가 좋은가 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역시 멋있습니다. 앉아서 쉬면서 분위기를 만끽하고 알베르니타 박물관으로 출발합니다.
가면서 날씨가 좋아 길거리 사진도 좀 찍어줍니다.
알베르티나 박물관(Albertina museum) 외관
생각보다 볼 것이 많아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느낌을 주는 그림들을 그리는 화가의 작품들로 시작했습니다.
Ofer Lellouche라는 이스라엘 화가 겸 조각가의 작품들이었습니다.
잘 꾸며진 복도와 합스부르크 귀족들의 거주했던 곳도 볼 것이 많습니다.
클라우드 모네, 폴 세잔, 르누아르, 칸딘스키, 샤갈, 에곤 쉴레, 피카소 등 많은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며 찍은 호프부르크 궁전 외관과 정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숙소에 돌아와 짐을 두고 다시 나와 근처에 Mosquito라는 멕시코 음식점을 찾아가 엔칠라다를 먹고 길었던 빈에서의 하루를 마칩니다.
230719 - 2 발자취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