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울름 관광을 마치고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도착해 ARCOTEL Camino Stuttgart라는 숙소에 체크인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 가는 길에 발견한 유럽에서 이동할 때 유용한 Flixbus입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뒤에 자전거도 실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이 상당히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에 관심이 많아 보러 간 것은 아니고 슈투트가르트에 생각보다 볼 것이 많지 않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진열 규모가 꽤 커서 좋았습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올드카들
과거 운송 기술
영화에서나 볼 법한 차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차에 관심이 좀 있다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차들을 보고 있자면 벤츠가 얼마나 다양한 시도를 해왔고 왜 잘되는지 이해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싱 카들과 스포츠카들을 보면서 관람을 마쳤습니다.
나와보니 희귀한 차들 수집 동호회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박물관 앞에 다양한 차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포르쉐 박물관(Porsche Museum)입니다. 차를 구경하는 것이 살짝 물리기 시작하긴 했지만 포르쉐는 또 다른 느낌이라 볼 만했습니다.
포르쉐는 역시 개구리를 닮은 앞부분이 트레이드 마크인것 같습니다. 정말 놀랍도록 통일성이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독일에 연구하는 동안 계셨을 때 산책하던 곳에 갔습니다. 몇 년 전에 비해 물의 양이 많이 줄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내에 있는 PETER PANE Buergergrill & Bar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역시 유럽에서 수제버거를 먹으면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습니다(구글 평점 높은 곳에서).
마지막으로 신궁전(Neues Schloss Stuttgart) 앞을 둘러보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현재는 정부 부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로 가득했던 하루를 끝냅니다.
230730 발자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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