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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메찡엔 + 퓌센 230731 + 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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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에서 퓌센(Füssen)으로 가는 길에 있는 메찡엔(Metzingen)이라는 유명한 아울렛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어 조금만 올리고 다음 날 퓌센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고 구경할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옷들이 한국에서 입기에는 너무 화려한 편이라 조금만 샀습니다. 집에 가져갈 주방 기구들도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쇼핑을 끝내고 독일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퓌센으로 넘어갔으며 숙소는 Hotel Das Schwanstein으로 갔고 무난했습니다. 다음 날 그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성(Schloss Neuschwanstein)을 보러 갔습니다. 백조의 성이라고도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수많은 직소퍼즐에서 볼 수 있는 그 성 맞습니다. 생각보다 예약 마감이 빨라 현장에서 파는 티켓에 대해 알아봤는데 별로 정보가 없어 약간 두려운 마음으로 다음 날 일찍 출발했습니다.

 

 

굉장히 일찍 갔는데도 매표소 앞에 줄 서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불안했지만 결국 티켓을 사는데 성공하고 앞에서 파는 소세지와 감자튀김을 먹어줬습니다.

 

 

 

산속에 있어 마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오르막길만 마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은 추천합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노이슈반슈타인 성.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생겼었나 싶습니다.

 

 

주변 풍경이 멋있습니다. 

 

 

성 내부는 생각보다 별 것 없었습니다. 바이에른의 루드비히 2세 왕이 지었는데 죽기 전에 완공하지 못했기도 했고 워낙 산속에 있어 건축 재료를 조달하기 쉽지 않아서 그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의 상태 보존과 내부 영상 판매를 위해 안의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나가는 길에 발견한 다리 Marienbrücke

 

 

다리로 향하면서 찍은 성의 사진. 역시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멀리서 봤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의 푸른색과 땅의 초록색 사이에 성의 흰색이 빛나 아주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겨울에 눈이 세상을 가득 채웠을 때도 와보고 싶어 졌습니다. 

 

 

다리에서 내려다 본 사진. 수영하고 싶게 생긴 계곡이 있습니다.

 

 

내려와서 찍은 성의 사진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도 있습니다.

 

 

근처에 Alpsee라는 호수가 있어 약간 걸었습니다.

 

 

그러다 새끼 오리도 발견했습니다. 귀여워서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Restaurant Müller에서 밥을 먹었는데 약간 비싸지만 맛있었습니다.

 

 

하루가 길어 다시 시내로 돌아와 Lechfall이라는 인공 폭포를 보러 왔습니다. 물 색이 약간 탁하다는 점만 빼면 아름다웠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Benedictine monastery of St. Mang이라는 수도원에 가보려고 했지만 오픈 시간이 지나 그냥 동네를 구경했습니다. 마지막 사진들은 천주교 성당으로 이름은 Parish Church of St. Mang입니다.

 

 

다음 목적지인 인스브루크(Innsbruck)를 향하던 중 발견한 아름다운 색의 호수입니다. 에메랄드 빛이 마음에 들어 찍었습니다. 인스브루크에 도착해서는 바로 숙소에 짐을 풀고 코인세탁방에서 빨래를 돌렸습니다.

 

 

방이 매우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230731과 230801 글을 마칩니다.

 

230731, 230801 발자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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