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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베르크 2일차 230711 - 1 아침 먹을만한 곳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뷰 맛집입니다. 맛은... 그냥 정직하게 납니다. 대성당 방향으로 이동하다 발견한 건물. 벽을 꽃을 이용하여 잘 꾸몄다고 생각합니다. 밤베르크 대성당(Bamberger Dom) 성당 내부는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무난합니다. 성당 옆에 교구 박물관이 있어 찍은 사진. 외국 성당이나 교회에는 성자의 유골이 렐릭으로 남겨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옛 법정을 들어갈 수 없었고 대신 앞에 역사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신 궁전(Neue Residenz)입니다.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분과 관람할 수 있는 부분이 붙어 있습니다. 내부는 거대한 홀 말고는 인상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홀의 천장에 있는 그림의 색채가 마음에 듭니다. 앞에 있는 정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밤베르크 도착 230710 - 2 밤베르크(Bamberg)에서는 1박만 하기에 일찍 왔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호텔에 왔습니다. 좀 오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날에는 아무도 못 봤습니다. 서둘러 나가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여행 일정에 넣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집들의 색이 느낌 있습니다. 밤베르크 대성당(Bamberger Dom)입니다. 앞에 모형도 있습니다. 옛 법정(Alte Hofhaltung)과 대성당, 신 궁전(Neue Residenz)은 시간 관계상 다음날 방문하기로 합니다. 이때는 베니스를 가보기 한참 전이라 들어만 봤을 땐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했습니다. 길게 산책을 즐기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과 건물들의 조화가 마음에 듭니다. 다음날 방문할 곳들을 위해 에너지를 아껴주며 잠에 듭니다. 230710 -..
뷔르츠부르크 마지막 230710 - 1 코를 야무지게 골아버리시는 독일분 덕분에 잠을 설쳤습니다. 실례지만 소리 지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첫날 와서 멀리서만 봤던 숙소 뒷산의 요새를 가볼 겁니다. 경사가 좀 살벌합니다.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입니다. 높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뷰가 좋습니다. 옆에 딸려있는 왕자의 정원(Fürstengarten)입니다. 여길 끝으로 뷔르츠부르크를 떠나 밤베르크로 이동합니다. 230710 - 1 발자취 이어서...
뷔르츠부르크 2일차 230709 외국인들과 쉐어하는 도미토리 숙박은 처음이라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숙소 이름은 Jugendherberge, 유스 호스텔이었고 국제 유스 호스텔 연맹에 가입해야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 갔지만 리뷰들을 확인해 보니 모르고 가서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에 불만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뷔르츠부르크 궁전(Residenz Würzburg)입니다. 제가 성을 좋아해서 가는 도시에 성이 있으면 웬만하면 방문합니다. 비교적 시골에 유명하지 않은 성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샹들리에 디자인이 예쁩니다. 저렇게 돌침대랑 다를게 없어 보이는 침대가 높은 사람들 침대였다니 옛날에는 잠을 어떻게 잔 건지 궁금해집니다. 거울로 가득찬 방입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 복도 느낌이 약간 나는 듯합니다. 성 내부의 ..
뷔르츠부르크 도착 230708 - 2 정신없이 기차를 찾아 타고 1시간 반쯤 지나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 도착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기준 동쪽에서 약간 남쪽에 위치한 소도시입니다. 짐을 풀고 한 바퀴 돌아보러 나왔습니다. 여기도 마인 강이 흐릅니다. 시청(Rathaus Würzburg)과 시계탑이 보입니다. 마리아 성당(Marienkapellle)입니다. 인상적인 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저녁으로 슈니첼을 먹었습니다. 맛은 굉장히 싱겁습니다. 무언가를 튀겼는데 이렇게 맛이 심심할 수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음식의 맛과는 별개로 경치는 좋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해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230708 - 2 발자취 끝
프랑크푸르트 2일차 230708 - 1 외국에서의 2일 차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생각보다 볼 곳이 별로 없어서 1박만 잡았기에 이곳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 Cathedral)입니다. 종교가 있지는 않지만 역사 속에서 강한 권력을 쥐고 인상적인 건축물들을 많이 지었기에 이번 여행에 상당히 많은 성당 /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붉은 돌이 주를 이루며 꽤 넓고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카페가 있는 건물 디자인이 유니크합니다. 이곳은 뢰머 광장(Römerberg)입니다. 전통적인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아인젤너 다리(Eiserner Steg)입니다. 마인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 중 하나로 시내 전경을 보기에 좋습니다. 지나가다 찍은 시 법원 Bockenheimer Anlage라는 주립 ..
여정의 시작 230707 25세 여름방학에 시작하는 유럽 여행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느끼는 감정은 설렘 반 두려움 반입니다. 나중엔 아버지와 합류하긴 하지만 초반 2주가량을 혼자 다녀야 해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첫 숙소는 JC&Blue이고 공항과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어서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외국에서 기차를 타본 것은 처음이라 꽤 헤맸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Frankfurt Hauptbahnhof)입니다. 굉장히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숙소 근처가 분위기가 흉흉해서 들어갈 때 긴장을 좀 했습니다. 민박집 사장님은 안전하다고 하셨으나 거리에 어슬렁거리는 사람들도 많고 몇몇은 마약에 취해있는 느낌이 났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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