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일차 230728 - 2

성을 나와 돌아다니다 발견한 성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아무리 돌아다녀도 끝이 안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넓습니다.

 

 

길이 특이하게 느껴져 찍은 사진입니다. 지하 주차장일수도 있긴 합니다.

 

 

궁전과 붙어있는 극장을 가다가 발견한 분수대

 

 

극장의 이름은 Cuvilliés Theater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화려합니다.

 

 

궁전 앞의 거리에 있는 Feldherrnhalle라는 기념비

 

 

궁전 건너편에 있는 테아티너 교회(Theatinerkirche)입니다. 하늘색이 다른건 궁전에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그렇습니다.

 

 

내부는 흰 색만을 사용했지만 멋있습니다. 다 둘러보고 옷 구경도 할겸 시청과 가게들이 있는 마리엔 광장(Marienplatz)으로 향했습니다.

 

 

이 때가 한창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다는 얘기가 도는 시기였어서 바이에른 뮌헨 매장으로 갔는데 이 유니폼을 발견했습니다.

 

 

뮌헨의 신 시청(Neues Rathaus)입니다. 화려한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입니다. 역시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것은 독일이 가장 잘하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들린 프라우엔 성당(Frauenkirche). 마지막 사진의 악마의 발자국으로 유명합니다.

 

 

지나가다 들린 성당 2. 이름은 St. Michael München 성당입니다. 사실 칼 광장(Karlsplatz)으로 향하는 길에 인상적인 건물들을 그냥 이곳저곳 들렀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칼 광장입니다. 사진 찍기에는 좋다고 느꼈지만 생각보다 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아잠교회(Asamkirche). 이 곳은 내부가 화려해서 미리 계획하고 간 곳입니다.

 

 

내부 공간은 좁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장식들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성당을 하나 더 가봤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저녁은 유명한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 München)라는 뮌헨을 대표하는 식당에서 슈바인 학센을 먹었습니다. 안에서는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도 있었습니다.  맛은 괜찮았고 사람이 너무 많아 주문도 하기 쉽지 않았으며 음식도 꽤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여 여유롭고 음악이 연주되는 분위기를 즐기러 가시려면 추천, 괜히 차별 당하는 느낌을 받을 것 같거나 배고프고 지쳤을 때 간다면 비추입니다.

 

 

이 날은 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만을 이용하여 움직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본 막시밀리아네움(Maximilianeum)으로 현재는 바이에른 주 의회의 본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길고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참으로 알찼던 하루입니다.

 

230728 - 2 발자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