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실 전날밤부터 새해 기념 불꽃놀이를 봤는데 아무래도 눈으로 보는 것만큼의 감동은 없을 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습니다. 스케일은 무난했는데 생각보다 짧았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지하철역이 통제가 되었습니다. 무려 Barangaroo 역에서 Museum역까지 사람으로 가득 찬 거리를 걸어가느라 숙소에 새벽 2~3시쯤 도착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사이에서 진행하고 생각보다 잘 보이기 때문에 시내까지 가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숙소가 있거나 하지 않으시다면 보러 가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아무튼 새해 첫날은 시내에 있는 중국 우호 정원(Chinese Garden of Friendship)으로 향했습니다.
중국 풍의 정원과 뒤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의 모습의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생각보다 내부를 잘 꾸며놓아서 볼만했습니다. 중국을 가지 않고 풍경을 보고 싶었던 저의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는 곳이었습니다.
시내에 있는 시청 건물(Sydney Town Hall)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뜨거운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남아있는 모습이 신기했고 건물이 멋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청 근처에 있는 퀸 빅토리아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내부는 건물의 외관과는 달리 세련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번화가의 모습이 너무 느낌 있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거리가 마치 미국을 연상하게 합니다. 분량 조절에 실패하여 이번 날짜는 2편으로 나눠 올리겠습니다.
250101 - 1 발자취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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